(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인간의 지식과 지성을 기반으로 생성되는 모든 재산을 일컬어 '지식재산'(Interllectual Property·IP)이라 한다. 여기에는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같은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이 포함된다. 처음에는 지적재산으로 불렀는데 2011년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공식용어로 지식재산이 됐다.미국 상공회의소 글로벌혁신정책센터(GIPC)는 매년 주요 국가들의 국제지식재산지수를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으로 인해 세계경제가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2020년 우리나라 국제지식재
(파이낸스뉴스=윤수원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1일 열리는 ‘2021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람사르습지 인증서’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장항습지는 신평동·장항동·법곳동 등 한강하구를 따라 7.6km로 이어진 도심 속 습지다.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기수역(汽水域)이자, 대륙간 이동 물새의 중간기착지로 매년 3만여 마리의 새들이 도래한다. 또한 재두루미·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큰기러기·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기동물을 포함해, 1,066여종 이상의 생명체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2006년에는 한
(기획=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데이터 기반의 뉴시니어 산업 컨설팅 기업 아몬드에이지랩은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을 넘어 어버이를 돌아보다’ 라는 특집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본 설문조사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간 패널나우를 통해 50대 이상 518명(50대 375명, 60대 118명, 70대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내가 그 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만약 과거의 나를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시니어는 어떤 선택을 할까? 과거의 내가 절대 하지 말아야 했던 것과
(기획=파이낸스뉴스) 정대영 기자= 최근 대학과의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히 본격적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대를 연 시흥시가 기존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어느덧 11년 차를 맞이한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은 시흥교육의 수준과 질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0년, 서울대와 시흥 교육의 만남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논의가 한창이던 2010년, 시흥시는 교육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서울 도심과 인접한 위치, 풍부한 자연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해 코로나19 고용대응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사업으로 목표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목표공시제’ 부문 성과보고서에 의하면 김포시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일자리대책으로 연초 공시한 목표 21,348개보다 11.1% 초과한 23,736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일자리센터‧여성새일센터 취업 지원프로그램 결실김포시는 일자리센터 전문기관 위탁운영을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지원 및 취업알선으로 6,908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눈높
◇ “구민이 주인이다. 당연히 현장의 목소리 들을 것”(파이낸스뉴스=김경석 기자) 마포구는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포구민체육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기 위해 센터 내에 현장구청장실을 설치해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마포구청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현장구청장실’을 운영, 위기를 기회로 삼아 소통과 혁신의 행정으로 주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백신 접종을 위해 센터에 방문하게 될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열린행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다.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최근 초혼 연령의 상승으로 늦어지는 출산 시기,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인해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난임 환자 수는 2019년 기준 23만여 명으로 최근 3년간 평균적으로 5% 가량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만 25세부터 서서히 저하되는 난소기능… 회복 어려워 평소 관심 중요난임은 임신을 할 수 없는 명확한 이유가 있어서 임신이 되지 않는 불임과는 달리,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가능함에도 계획대로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통해 앞서가는 반려 문화를 조성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000만을 넘어섰다. 특히 1~2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시흥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가장 문제점으로 여겨지는 유기동물 방지 대책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김포한강신도시의 공원이 확 바뀐다. 운양동 야생조류생태공원에는 미세먼지 필터숲이 조성되고 마산동 호수공원에는 2단계 장미원이 꾸려진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도 장비를 보강하고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한강신도시의 공원 특화사업을 알아본다.“자연에 가깝게, 시민에게 더 가깝게”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운양동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올해 서해안 녹지밸트 미세먼지 필터숲과 생활환경 숲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5ha규모의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시대 조류가 급물살을 타면서 기업의 조직경영도 민첩하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산업의 발전과 함께 시장 환경이 급변하다보니 과거 방식으로는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게 됐다. 이전에는 효율성이 중시됐지만 지금은 스타트업이나 대기업이나 한결같이 결과(Output) 중심의 조직 문화로 탈바꿈하고 있다.한마디로 경영목표가 주어지면 일사분란하게 지시대로 작동하던 수직적 위계 기업시스템은 낡은 유물이 됐다. 지금은 일선의 네트워크 강한 구성원들이 주축이 돼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해서 성과를 도출
(파이낸스뉴스=이은종 기자) 작년부터 지구촌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국가들이 서로 빗장을 걸어 잠궜다.그래서 여행은 물론 교류 자체가 중단돼 있다. 작년 한해 세계 사회는 코로나가 모든 것을 지배해 버려 문화예술 자체도 휴지기를 맞고 있는 형국이다. 언어학자 페르디낭드 드 소쉬르는 ‘언어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 했는데 세계 곳곳 어디서나 입에 오르는 말이 한국은 ‘코로나19’요 나라밖에서는 ‘COVID-19'다.오죽했으면 매년 세계 사회상을 담아냈던 대표 단어를 선정해온 영국의 ‘옥스퍼드 랭귀지
(파이낸스뉴스=이인권 기자) 3월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2021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는 2012년부터 연례적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건강 기대수명 △사회적 지원 △삶의 선택자유 △공동체 나눔(관용) △부정부패 인식 등 6개 항목을 토대로 행복도 순위를 산출한다.이번 연례 보고서는 2020년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대유행이 행복에 끼친 영향을 반영한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하지만 코로나 위기에서도 선진국일수록 행
지금 세계는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해 있다. 국가 간 물리적 경계는 있지만 문화적 국경이 없는 글로벌 환경에서 촌각을 다투며 겨룬다. 그렇지만 아무리 경쟁이 심화된다 하더라도 그 기본원칙은 시대가 가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이에 는 경쟁의 기본원리를 전문기자의 시각에서 시리즈로 연재한다.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글로벌시대 경쟁이 치열하다.그러다 보니 기업 경영도 전방위 백병전을 펼쳐야 한다. 이런 환경에서 일일이 싸워서 이겨야 하는 레드오션은 너무 소모적이다. 그래서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블루오션(
현대인들은,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100세 시대를 살면서도 시간이 부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전 보다 더 빠듯하게 긴장하며 여유도 없이 일상을 꾸려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언제나 화려한 행복을 쳐다보지만 손으로 잡히지는 않는다. 그러면서 ‘세월이 빠르다’고만 한다. 그 속내를 짚어봤다.[기획=파이낸스뉴스] 윤수원 기자=‘오비토주(烏飛兎走)’라는 사자성어가 있다.여기에 나오는 ‘오(烏)’와 ‘토(兎)’는 ‘해에는 세 발 달린 까마귀가 살고 달에는 토끼가 산다’는 전설에서 유래돼 ‘일월(日月)'을 의미한다.
(파이낸스뉴스=윤수원 기자) 정하영 김포시시장은 "플랫폼시대, 공간정보가 경쟁력"이라며 "관내 전체 지상·지하 시설물을 총망라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각종 개발사업과 정책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1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6개년 간 총 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상수도, 하수도, 통신망 등 시 전체 지상·지하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주요 내용을 하는 ‘공간정보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김포시는 6개년 중간기 공간정보 사업의 목표를 ‘더 정확한 공간정보 구축, 더 안전
(고양=파이낸스뉴스) 김민주 기자=고양시 교통지도가 몰라보게 달라진다. 동서남북으로 뻗는 광역교통망 뿐 아니라, 더욱 빨라지고 한층 촘촘해진 교통망을 구축, 교통지도의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을 타면 일산 킨텍스에서 창릉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20여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3·5·7·9호선 환승으로 고양과 서울을 더욱 촘촘히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은 대곡역을 거쳐 일산역까지 연장된다. 의정부와 고양을 잇는 추억의 교외선도 운행을 재개하고 경의중앙선도 더 많이, 더 자주 다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술을 집에서 마시는 ‘홈술족’과 혼자 마시는 ‘혼술족’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2020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음주 장소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 가운데 92.9%는 바뀐 장소로 ‘자신의 집’을 택했다.술자리 상대의 경우 과거에는 친구·선후배(90.0%), 직장 동료(72.8%)가 주를 이뤘던 반면, 코로나19 이후에는 혼자(81.9%)가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홈술과 혼술은 잘못된
(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 일본 도쿄와 지근거리에 위치한 신주코와 신오쿠보 관내에는 한류 열풍에 젖은 먹거리가 풍성한 일명 '한인타운'으로 미식가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궂은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빗줄기가 멈추자, 이내 한인타운과 보도블럭 통행에는 비켜지나기조차 번거로운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룬다.여느 음식점과 별다른 차이없는 먹거리 코너가 성업중이지만, 한국의 전통시장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보신탕집은 사실상 입소문으로만 들을 수 있었다.그는 "한국에서 건강식으로 함께 인기를 얻고 있던 오리고기와 횟집 등을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