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상 축제 ‘2022 국민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실력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74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영상의 ▲완성도 ▲전달력 ▲독창성을 중심으로 1차 예선 심사와 본선 진출 평가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영예의 대상을 안은 ‘Come Here Comedy’팀은 KB스타뱅킹을 ‘룩북’이라는 패션 소재를 활용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KB스타뱅킹의
우리은행이 올해 좋은 실적을 보이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정상을 향한 도약의 중심에는 이원덕 행장의 '소통경영 리더십'이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금융권에서는 4위를 벗어나지 못하던 우리은행이 올해엔 3위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382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930억원) 대비 19.5% 증가했다. 이러한 약진세는 올해 1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1분기 순이익이 7615억원을 기록해 업계 3위에 올랐다. 이를 토대로 상반기 순이익 역시 1조5590억원을 달성하며 순위를 유
SK텔레콤은 반부패 경영환경 구축을 통한 ESG 경영 고도화 및 윤리경영체계 정착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수립한 부패방지 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표준이다.SKT는 'ISO 37001' 인증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별 부패리스크에 대한 도출 및 평가를 통한 리스크 통제방안 및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이를 기반으로 SKT는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4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16일(현지시간)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8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10개, 반도체 7개 등 총 46개의 혁신상을 받아 지난 CES 2020과 함께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을 세웠다.업계에서 가장 혁신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산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서울 종로구 계동사옥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안경덕 상생재단 이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현판식을 열었다.국내 최초 비영리 재단 형태로 설립된 상생재단은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분야의 현대차그룹 협력업체와 국내 산업계 전반 중소기업이다. 중소 규모 사업장의 경우 경영 여건상 안전 관련 투자가 쉽지 않고, 자체적인 안전관리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한진칼 빌딩에서 한진칼, 대한항공, 한진 등 한진그룹 7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윤리경영위원회 및 그룹사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그룹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과 한진칼, 대한항공, 한진, 진에어, 한국공항, 한진정보통신, 토파스여행정보 등 7개 그룹사 대표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진그룹 경영진은 윤리 경영을 위한 노력과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꾸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더 엄격한 준법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공개토론회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포럼’ 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이다. 이 자리에는 포럼 공동대표인 이명수, 전혜숙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들과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발제는 남재현 국민대 교수가 '지역서민금융기관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윤상용 조선대 교수가 ‘빅데이터 기반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혁신전략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 회사인 HD현대 정기선 대표가 최근 방한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업 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한 환담을 나눴다고 15일 밝혔다.서울에서 열린 이날 만남에서 정기선 대표와 칼리드 알팔레 장관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 아람코와 추진하는 합작 조선소와 엔진 합작사 등 협력 사업의 진척 상황·일정을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할 미래 프로젝트들에 대해 논의했다.또 두 사람은 차세대 에너지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협력 기회를 더 넓혀나가기
최근 정부가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만은 풀지 않을 방침이다.이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더불어 개인별 DSR 규제까지 완화할 경우 돈을 갚을 능력을 초과한 대출이 이뤄져 결과적으로 가계 부채의 뇌관을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DSR이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뜻하는 지표다. 금융기관은 이를 통해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가늠한다.14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내달 1일부터 50%로 일원화하는 등 각
연말이 다가오면서 재계의 인사철도 시작되는 분위기다. 겨울 추위 못지 않게 주요 그룹들은 정례 인사를 앞두고 냉혹한 임직원 평가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고위 임원에 대한 평가는 거취와 연계돼 찬바람이 분다.특히 올해 삼성은 최근 취임한 이재용 회장이 본격적인 친정체제 구축을 통해 쇄신의 고삐를 죄일 것으로 관측된다. 더욱이 현재 전개되는 글로벌 경제 상황이 불투명한데 따라 당장 단기 대응을 위한 전술과 미래 대비 전략을 동시에 마련해야 할 상황이다.이 회장은 명실상부하게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그룹의 총수로서 조직의 안정과 실적 개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직후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광주지역 협력 업체를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찾았다. 이 회장은 8일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제조 현장을 방문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이 회장은 도금 업체인 동아플레이팅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삼성의 대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행되는 스마트공장 구
IBK기업은행은 와이제이씨 배지수 회장을 ‘202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로 2004년부터 총 38명의 헌액자를 선정했다.헌액 대상자는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배지수 회장은 회사의 전신인 영진세라믹스를 1987년에 창업해 35년간 축적한 세라믹 소재 및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부품 소성용
LS전선이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ESG경영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이에 LS전선은 한전과 ‘이산화탄소(CO2) 포집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케이블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기여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이 기술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산성가스를 효율적으로 포집한다.LS전선은 확보한 기술을 개량하고 최적화해 이산화탄소 직접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함으로써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글로벌 통화긴축 영향에 따른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우리 경제성장률이 1%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경제 성장엔진인 수출동력 약화, 석유화학 등 주력업종의 경기둔화가 예상되는데 근거한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7일 ‘격랑의 한국경제, 전망과 진단’이라는 주제로 ‘2023년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전경련은 내년도 국내외 경제 및 주요 산업별 전망을 통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23년도 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맡은 조동철 K
삼성전자가 브랜드 가치 877억달러(약 124조원)로 세계 5위 위상을 3년째 지켜가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회장이 취임하면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에서는 삼성그룹이 당장 지배구조 개편 카드를 내밀진 않겠지만 삼성이 지배력 강화를 최대의 과제로 삼고 있었다는 점에서 시기의 문제일뿐 지배구조 개편은 중요 이슈가 아닐 수 없다.이에 유안타증권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 점검' 보고서를 통해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과 삼성전자 분할이라는 2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중 삼성전자 분할이 실현 가능성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가 하나가 돼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에너지와 합병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두 회사는 내년 1월 1일 공식 합병돼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대딛는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규모를 갖추게 돼 무역 기반의 명실상부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주시보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에너지 사업 성장 전략과 함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합병 첫 해인 내년부터 부문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10월 27일 회장으로 선임돼 곧바로 취임했다. 지난 1991년 삼성전자 입사 후 31년만에, 2012년 부회장 자리에 오른 뒤 10년 만에 회장 타이틀을 단 것이다.이재용 회장은 취임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삼성을 국민에게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겠다"며 "많은 국민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미래를 위한 도전' 의지...냉혹한 시장 현실 진단공식적으로 취임사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이 회장은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사장들에게 밝힌 소회와 각오를 사내게시판에 올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를 방문했다.“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해 온 이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상생협력 현장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이다.디케이(DK)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다.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하며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이 회장은 디케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협력회사가 잘 돼야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8일(현지시간) 에두아르드 헤게르(Eduard Heger) 슬로바키아 총리를 만나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지지를 요청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슬로바키아는 비셰그라드 그룹(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4개국간의 지역협력기구)의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기아는 슬로바키아에서 유럽 생산거점인 ‘기아 오토랜드 슬로바키아’를 가동하고 있다.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총리실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는 에두아르드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4∼5월 코로나19 봉쇄가 단행된 후 외국인과 현지 부유층이 잇따라 짐을 싸면서 현지 주택 월세가 약 20%까지 하락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중국 부동산 자료 제공업체 크레프라이스(creprice.cn)에 따르면 9월 상하이 주택 월세는 8월보다 평균 5.6% 떨어진 ㎡당 102.71위안(약 2만원)으로 나타났다.이 업체는 평균 월세가 추가로 1%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상하이의 부동산 중개업자 여우량저우는 SCMP에 "집 주인들이 수요 둔화에 실망하고 있다"며 "고급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