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22일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수출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주요국 대사관 내 중소기업 전담 창구 운영 △현지 진출 중소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재외공관의 외국인력 비자 발급 패스트트랙 운영 등 6건의 현안 과제가 논의됐다.중기부와 외교부, 중기중앙회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면서 "재외동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위대한 도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700만 재외 동포와 함께 발전하는 ‘한인 비즈니스 거점 도시, 인천’ 건설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주요 과제를 수립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세계 한인 기업들이 사업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해 인천 투자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
이동환 고양시장이 고양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각 예비후보자에게 42개의 공약을 제안했다.제안에는 경제(10건), 교통(12건), 도시환경(7건), 교육(3건), 문화복지(4건), 자치행정(6건) 등 고양시가 진행하는 사업 중 공직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은 역점사업과 시민 숙원사업이 담겼다.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은 물론, 2026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와 연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창업허브 등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를 함께 유치할 것을 요청했다.40여 년간 고양시 내 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기능성소재부품 경쟁력강화사업 지원기업 35개사를 선정했다. 20일 중기부는 이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혁신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소재부품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전북 및 부산 지역에 소재한 기능성 소재·부품 영위 기업 147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에 대해 기술애로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술력 향상과 거래처 확보 등에 기여했다.올해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공고를 지난해보다
KDB산업은행은 16일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 (태영건설에 대해서는) 면밀히 실사해 이번 달로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실사 기간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는 내용의 대상은 '태영건설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이라고 밝혔다.이어 PF사업장별 대주단은 PF사업장 실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장별 처리방안을 수립해 이달 25일까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 결과는 상기 PF사업장 처리방안 등을 포함해 3월 중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사상황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부산중소벤처기업청에서 해외 진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오 장관은 구체적으로 "기존 마케팅 지원을 더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환경 대응 역량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고 "기존의 유관 공공기관·민간의 지원 역량을 모아 효과적,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기부 내 전담부서 설치 및 관련 법·제도 정비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을 상반기 중 발표할 계획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설 먹거리를 구매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서울 성수동에 있는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올해 10번째 민생토론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기획재정부·법무부 등 9개 부처가 참여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국가 경제 허리요, 버팀목”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부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고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이하 매칭융자)’ 사업을 오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매칭융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30대 이하 기회형 창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매칭형 정책자금을 투입하여, 이들을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투자대상은 이미 선정한 총 11개의 투자운영사로부터 3년 이내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올해도 상생 활동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1447억원을 애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올해 공단 설립 10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전반적인 정책지원 체계개편 및 지원기반을 확충해 소상공인 정책 이행 동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16일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내수 확대가 과제이고, 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글로벌 쪽에 전문성을 가지고 지원하는 만큼 공단도 종합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힌 바 있다. 오영주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해외시장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소진공도 이 기조에 맞춰 소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는 주요 그룹의 차세대 리더들이 참관해 미래 신사업 전략을 모색하느라 분주했다. 그동안 CES에는 통상 IT·전자 업계 오너 경영자들이 주로 찾았다.하지만 올해는 미래를 준비하는 오너 차세대 경영자들이 정보통신 및 유통·식품 분야의 트렌드를 탐색 하는 등 양상이 달랐다.재계에 따르면 지난 9일에서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는 롯데·한화·아워홈 등 그룹 미래 먹거리를 책임진 오너가(家) 2·3세들이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킹에 나섰다.신유열 롯데지
‘백년소상공인’ 지정 및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소상공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에 의결된 소상공인법 개정 법률안은 16일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적용될 예정이다.‘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의미한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말한다.중소벤처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9일 경상북도청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과 ‘경상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은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DGB대구은행은 120억원을 한도로 특별 출연한다.DGB대구은행이 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120억원 한도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경상북도 소재 기업에 최대 1800억원 규모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2월 6일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때 한 시민이 "잘 생겼다"고 외치자 오른손 검지를 입에 대고 '쉿'하며 깜찍하게 웃는 장면이 시민의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일으켰다. 이 사진은 곧바로 인터넷에 올라 인기를 끌며 각종 소셜미디어(SNS)를 달궜다. 옛 트위터 X의 실시간 트렌드에는 이 회장의 별명 '재드래곤'이 순위권에 오르기도 했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부산 전통시장 일원을 깜작 방문하면서 들른 한 어묵집에서 이 회장이 어묵 국물을 더 요청해 종이컵에 든 국물을 마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에도 경제계와 정부가 ‘원팀 코리아’로 더욱 힘차게 뛰자"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1962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는 경제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특히 작년부터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통합공고를 낸다고 1일 밝혔다.레전드(Region+end) 50+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면 중기부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집중적으로 정책 지원을 하게 된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지역의 강점을 살릴 프로젝트가 한 개씩 선정돼 추진되며 광주·경기·충북·경남에서는 두 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경기는 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충북은 반도체 소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1일 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의 귀감이 되는 우수상인 6명을 2023년 4분기 ‘으뜸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22일 소진공에 따르면 ‘으뜸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 및 연구개발 등에 적극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2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올해 1~3분기에 각각 6명, 6명, 5명을 선정했으며, 마지막인 4분기에도 6명을 선정했다.소상인 부문에는 사랑이야기(경북 구미)와 순이네불쭈꾸미(강원 춘천)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이재용 회장님의 이 사진이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네요. ㅎㅎㅎ"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부산 방문을 수행하고 나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서두에 게시한 글이다.이날 윤 대통령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노력한 시민 대표,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및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과 만나 간담회를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중소벤처 탄소중립(GX)을 위한 금융권 민관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등 6개 증권사와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참여했다.이들은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망 기후테크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배출량 인증·거래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자발적 탄소 감축 참여를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협약식 후에는 중소벤처 탄소중립(GX) 민관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이
금융위원회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고통 받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내년 중소기업에 대해 현장 수요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1일 천안시 서북구 충남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금융위 산업금융과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IBK기업은행장, IBK경제연구소 중기산업연구실장 외에도 8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고금리가 빠르게 내려가기는 쉽지 않고 세계경제 회복도 불확실성이 많다”면서 “현재 공급중인 80조원의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