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아카데미 ‘2023 송년의 밤’ 개최...각계 인사·원우 참석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최고 수준 요람으로 발전시켜 갈 것”

김창준아카데미가 주최한  ‘2023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창준아카데미)
김창준아카데미가 주최한 ‘2023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창준아카데미)

김창준아카데미(이사장 김창준, 부이사장 제니퍼안)가 주최하는 ‘2023 송년의 밤’ 행사가 13일 저녁 6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각계 인사와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년 행사에는 안민석 국회의원(민주당, 오산), 안호영 前 주미대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 겸 독도종합연구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창준 이사장(전 美연방하원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여러모로 어수선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다 잘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보내며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창준아카데미의 김창준 이사장이 ‘2023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창준아카데미의 김창준 이사장이 ‘2023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아카데미가 시작된지 11년째이고, 그동안 원우들도 많이 배출했다”며 “내년에도 민간외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다. 모두가 힘을 합칠 때 아카데미도 기업도 국가도 다 잘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송년의 밤 공식행사와 함께 초청연주회와 기수별 장기자랑, 경품추첨,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돼 원우들 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하수빈 뮤지컬배우 겸 팝페라 가수와 김인휘 성악가(오른쪽)가 듀엣으로 열창하고 있는 모습. (사진=파이낸스뉴스 송민수 기자)
하수빈 뮤지컬배우 겸 팝페라 가수와 김인휘 성악가(오른쪽)가 듀엣으로 열창하고 있는 모습. (사진=파이낸스뉴스 송민수 기자)

초청연주회에는 유럽과 한국에서 왕성한 오페라 주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르엘오페라단 단장인 바리톤 김인휘와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는 하수빈이 출연해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창준아카데미는 올해 26기까지 졸업 했으며 내년 3월부터는 27기 과정이 시작된다. 앞서 지난 7일 오한진 대한가정의학회장 강연과 함께 아카데미 제26기 졸업 및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졸업한 원우들은 한결같이 “많은 최고위과정을 다녀봤지만 역시 김창준아카데미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이 다른 곳보다 월등이 좋았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창준아카데미가 주최한  ‘2023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준아카데미가 주최한  ‘2023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미국 정계에서 20여 년 동안 연방 하원의원 3선을 역임했으며, 또한 기업을 운영해온 전문경영가(CEO)이기도 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쌓아온 민주주의 철학과 국제정치 식견, 경제에 대한 풍부한 실물 경험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정치 경제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정경아카데미를 설립했다.

그는 정경아카데미 설립취지에 대해 “미국의 카네기재단, 독일의 정치학교와 같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최고 수준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정하게 중립을 지키며 국민을 위한, 국민이 주인인, 그야말로 참된 민주정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교육, 한미 민간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창준아카데미가 주최한  ‘2023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가 건배사 하고 있다.  
김창준아카데미가 주최한  ‘2023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가 건배사 하고 있다.  

 

▶본 기사는 <사실너머 진실보도> 파이낸스뉴스 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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