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호주의 리튬 업체인 아이오니어와 협력해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개발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코프로는 지난달 31일 포항캠퍼스에서 리튬클레이에서 리튬을 추출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오니어는 샘플과 기초 데이터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기술 개발 과제를 조율하게 된다. 이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아이오니어는 북미에 수산화리튬 전환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공장 건설 시 아이오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라남도교육청 및 전남상인연합회와 지난 25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3 황금녘 동행축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도내 어린이들이 황금녘 동행축제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부모님과 장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 후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였으며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공모전으로 진행했다.이번에 두 번째 개최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222명이 출품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 등 2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유정복 인천시장이 "컬럼비아대학 교육대학원 토마스 베일리 총장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시와 교류 확대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유 시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루즈벨트와 오바마 대통령을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며 특히, 세계 1위의 교육대학원을 갖고 있는 컬럼비아대학이 인천의 글로벌 캠퍼스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유 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자금 공급을 통한 유동성 창구 역할 강화와 함께 건전성 관리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종합지원체계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리스크 관리를 정교화해 세밀한 균형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3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 1천220억원이었다. 견조한 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세가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5조 5천95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글로벌 기업설명회(IR) 행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4년 만에 재개돼 코스닥 기업 투자 유치가 활성화 된다. 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의 글로벌 투자수요 발굴 및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달 11월 1일과 2일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2023년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각각 개최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세그먼트 및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등 해외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코스닥 대표·우량 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펄어비스, 알테
하나자산운용이 30일 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하나자산운용 출범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해 그룹 임직원 200명이 참석했다.하나자산운용의 초대 대표로는 김태우 전 다올자산운용 부회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20년 이상 운용업계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운용사에서 다양한 펀드 운용 등 뛰어난 경영인으로 평가를받고 있다.하나자산운용은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증권의 가족으로 새 출발을 알리며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공급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자산운용사로 재도약의 닻을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금융회사로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KCGS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개해왔다.KB금융은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 구축 및 내재화’, ‘다
2025년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추진중인 SKT가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충청북도·충청남도과 충청권 초광역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 올해 5월 경상남도와 UAM 사업협력을 잇따라 발표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드림팀은 이번
KT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KT는 같은 날 개최된 'Network X 어워드'에서도 '디지털혁신 주도'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WBA 어워드는 전 세계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글로벌 시상식이다.KT는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WBA 어워드 '
우리은행이 2030년까지 당기순이익 중 글로벌 수익 비중을 25%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15% 수준의 해외 순이익 비중을 7년 내에 10%포인트 높이기 위해 해외 현지 법인과 지점의 잠재 성장력을 극대화 시켜 목표 달성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아시아 넘버원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은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 중 해외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기준으로 15.4%이고, 올해는 금리
정부가 당초 2025년 상장 대기업부터 도입할 예정이었던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공시 의무화를 2026년 이후로 '1년 이상'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는 'ESG 금융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미국 등 주요국의 ESG 공시 의무화 지연과 국내 참고 기준인 IFRS-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공시 기준의 지난 6월 확정 등을 연기 이유로 꼽았다.ESG 공시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정부 관계 부처 협의와 기업·금융회사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민관합동 ESG 정책 협의회'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물관리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K-water 통합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한림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혁신 방향 등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여는 물관리 혁신’을 주제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과제들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혁신의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포럼에는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과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을 포함하여 국민의힘 홍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벤처 캐피탈 '쿠르마파트너스'와 투자 기업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쿠르마파트너스가 투자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탁개발서비스'(Contract Development Service)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8월 출시한 '맞춤형 개발 솔루션'(Customized CMC Solution)을 통해 각 후보물질의 특성과 개발전략에 따른 CMC프로그램을 제공해 해당 회사가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적화된 서비스로
카카오가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판을 받자 계열사를 정리하겠다고 밝혔으면서도 최근 2년 반 동안 계열사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이 약속했던 ‘골목상권 철수’도 실제로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카카오의 계열사는 총 144개로 2년 반 이전인 2021년 2월(105개)과 비교하면 37.1%(39개) 증가했다. 2018년 65개였던 카카오의 계열사는 전방위 사업 확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키움증권에서 약 5천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키움증권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영풍제지 한 종목에만 대량의 미수를 사용해 계좌 대부분이 미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 4월 '라덕연 사태' 이후 키움증권이 또 다시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20일 영풍제지 종목에 대해 고객 위탁계좌에서 이날까지 4천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장 마감 뒤 공시했다.영풍제지는 올해 70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해 '작전주'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올해 들어 친환경차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분기까지 자동차 수출은 총 521억 달러로 최고 실적을 달성해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여기에는 북미·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가 한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1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친환경차 총 수출액 161억 달러를 이미 돌파한 셈이다. 이는 정부가 그동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항공(KE)이 17일 ‘서울 ADEX 2023’에서 미국 슈퍼널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사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신재원 슈퍼널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슈퍼널사는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UAM 독립 법인이자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 IT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진행중이며, 2028년 UAM 상용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있다.양사는 이번 업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3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입 물가가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9.67로 한 달 전(135.68)보다 2.9% 올랐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는 7월(0.2%) 상승 전환한 후 석 달 연이어 올랐으나, 상승 폭은 8월(4.2%)보다 둔화했다. 수입물가 상승은 국제유가 영향 때문으로 9월 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93.25달러로 8월(86.46달러)보다 7.9% 올랐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도 8월 평균 1318.47원에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13일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일반 국민, 관계부처 공무원,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기관 지배구조 관련 주요 이슈 – 새마을금고 경영 혁신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지배구조 개선 관련 시사점 논의 및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의 좌장은 서강대 이상복 교수가 맡았으며, 고려대 박경서 교수의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양대 유혜미 교수의 '새마을금고·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전원자력연료와 2023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가스기술공사·가스안전공사·원자력연료는 상생협력기금을 공동으로 출연하게 된다. 또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확인서를 보유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