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K-북'의 해외시장 진출과 출판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도서의 해외 진출과 출판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계획'을 25일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라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해 수출시장 개척, 맞춤 교류·협력에 따른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뒷받침하게 된다. 우선 출판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종이책 중심의 수출을 2차 저작권시장으로 확장해 출판의 수익구조를
김진표 국회의장은 브라힘 부갈리 하원의장 초청으로 알제리를 공식 방문 중에 21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알제 대통령궁에서 압델마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과 면담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3년만에 알제리를 방문한 소회를 밝히고, 양국이 독립을 위해 투쟁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의장은 알제리는 한국이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특별한 국가라고 평가하고, 양국이 2024∼25년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함께 활동하게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22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의 입법상은 제21대 국회 4년간 통과된 법안 중 각 분야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법안을 선정, 대표발의한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수상자 선정 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심사하고 검토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교흥 의원은 ‘국악진흥법’ 제정으로 입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법은 국악과 국악 문화예술인
부산지역 청년 100인을 대표해 천병준 전 더불어민주당 동래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 등이 2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미래’ 입당을 발표하고 있다.새로운미래 부산시당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 부산진구 적십자회관 대강당에서 창당 출범식을 개최한다.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9명이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가 주관하고, 행안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민관소통위원회’(위원장 이영애)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올바른 정치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제정된 상으로 한 해 동안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각 분야별로 돋보이는 법안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민적 관심사가 큰 사건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위해 '중점조사팀'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위와 그 소속 기간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이번에 신설되는 중점조사팀은 조사관리관실 산하에 편성되며, 한 사건에 여러 법이 동시에 적용되거나,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사건이 중점조사팀에 배정될 예정이다.또한 특정 과에 사건이 몰려 업무량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을 막거나 업무 분장이 어려운 사건을 우선 맡게 될 것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다음 달 5일까지 입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압박 논란과 관련하여 김건희여사의 특검을 요구했다.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메시지를 통해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정말 바른 말을 했다”라며 추켜세웠다. 김 의원은 “김경율 비대위원의 눈에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가 프랑스 혁명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은 마리 앙투아네트처럼 모인 모양”이라고 말했다.이어 김경율 비대위원이 ‘사치와 난잡한 사생활이 하나하나 드러나면서 (국민의) 감성이 폭발된 것이다. 지금 이 사건도 국민의 감성을 건드렸다고 본다’라고 이야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가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230회 임시회에 돌입한다.시의회는 1월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임시회를 통해 2024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 이후부터 23일까지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규칙안 8건(의원발의 5건)을 심사한다.1월 24일부터 29일까지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시정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시의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추진이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방
구미시을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지역 유력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같은 지역구인 구미(을)에 출마한 김봉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강 예비후보 지지를 표명하며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구미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해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며 “지난 2018년 구미시장을 민주당에 빼앗긴 것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싸울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구미의 발전을 위해 가장 힘 있는 후보에게 당력을 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해온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했다.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개혁신당은 창당대회에서 정강정책 및 당헌을 의결한 뒤 지도부를 선출했다. 초대 당 대표에는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다른 지도부 인사는 이준석 신임 대표가 지명했다. 최고위원에 이기인, 천하람, 허은아, 정책위의장에 김용남, 사무총장에 김철근이 지명됐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은 끝까지 개혁을 외치겠다.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외쳤다.창당대회를 시작하기
전국 시도 가운데 직장인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중 제주가 가장 급여가 낮았으며 1위 울산과의 격차는 1천200만원에 이르렀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원천징수 의무자 소재 기준)에 따르면 2022년 울산에 있는 근로자의 1인당 총급여액은 평균 4천736만원이었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기업이 입주한 울산은 2021년(4천501만원)에 이어 2년 연속 평균 급여가 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경남창원시 성산)은 창원지방검찰청 형사제4부(부장 박철)가 지난 17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과 관련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20년 창원시 가음정근린공원 조성사업 토지보상 과정에서 강기윤의원 소유의 과수원인 사파정동 일대 토지의 지장물인 감나무가 실제보다 많게 조사돼 보상금이 과다 지급됐다는 의혹 제기가 있었고, 이와 관련 경남경찰청은 강 의원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
절세형 투자상품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대폭 높이고 가입대상도 확대된다. 또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추진한다.이와 함께 이사회가 의사 결정 과정에서 소액주주 이익을 반영할 수 있도록 상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7일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네 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금융정책방안을 발표했다.자본시장 도약을 통해 국민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민생 금융을 강화해 고금리 부담을 경감시키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은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한 환경 관련 법 4개가 통과됐다고 밝혔다.임이자 의원이 대표발의해 대안 및 수정 반영돼 통과된 법은 △화학물질관리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행정법제혁신을 위한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 23개 법률 개정안이다.화학물질관리법 및 화학물질평가법(화평․화관법)은 그동안 국내 신규화학물질에 대해 연간 0.1톤 이상 제조 및 수입되는 물질에 대해서
국회입법조사처는 17일 오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입법영향분석 기획보고서 발간 기념 기자·보좌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십여 년에 걸쳐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3년 시범사업을 통해 세 편의 입법영향분석 기획보고서를 발간해 향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될 사전입법영향분석의 표준(프로토콜)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법영향분석은 입법자가 고려해야 할 여러 요인과 대안을 체계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이며, 입법자는 입법영향분석을 통해 최선의 입법, ‘더 좋은 법률’을 찾을 수 있다.국회입법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경남창원시 성산)은 지난 8일 오후 국립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의정콘서트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의정콘서트는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주민, 직능 및 각종 단체 등 각계각층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1부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소개, 현장 축사 및 영상축사, 의정활동 영상 시청, 강기윤 의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2부는 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한율의 사회로, 의정 토크 콘
김진욱(사법연수원 21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기에 앞서 16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초대 처장으로서 기반을 마련하는 게 더욱 중요했다”고 밝혔다.김 처장은 공수처를 둘러싼 각종 비판에 대해서는 “역사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임기 중의 성과로 조직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들었다. 이어 “제가 한 게 있다면, 완성은 안 됐지만 후임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인적 · 물적 기반과 규범적 · 시스템적 기반을 어느 정도 마련하고 나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김 처장은 공수처의 성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언론은 공수
‘백년소상공인’ 지정 및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소상공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에 의결된 소상공인법 개정 법률안은 16일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적용될 예정이다.‘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의미한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말한다.중소벤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4일 상주문화회관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날 의정보고회는 상주시 및 문경시의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그리고 시민 등 약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믿고 맡기면 반드시 해내는 국회의원 임이자!’ 라는 슬로건 아래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의정보고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영상으로 의정보고회 개최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임이자 의원은 21대 국회 의정 활동과 지역발전을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6일 오후 2시 구미시 산동읍 소재 구미코 컨벤션센터 3층에서 그의 저서 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명구 예비후보의 이번 저서 은 제1부 ‘위기일발 대한민국’과 제2부 ‘대한민국호, 다시 미래로’로 총 2부로 구성이 있으며, 강명구 예비후보가 지난 대선 경선부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면서 경험한 일화들과 대한민국의 정치 현안에 대한 고민이 진솔하게 담겼다.강명구 예비후보는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