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뉴스=안현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9관왕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3일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글로벌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9개 부문에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듀오/그룹, 최고의 핫100 듀오/그룹, 최고의 빌보드200 듀오/그룹, 최고의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아티스트 제외), 최고의 디지털 송 세일즈 아티스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또 '다이너마이트'는 최고의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버터'는 최고의 디지털 송 세일즈 송 에서 정상에 올랐다. 앨범 '비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이 주최하고 한국체육학회, 세계태권도연맹(WT),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태권도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 남서울대학교 조윤혜 교수가 태권도 발전에 대한 기여로 공로패를 받았다.3일 오후 2시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한 한마음 토론회’와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그동안 교수와 공연예술 기획가로서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아시아발전재단은 조 교수가 “태권도와 발레를 융합한 퓨전공연을 통해 새로운 태권도 예술 문화 장르를 개척하고 국민들에게 태권도의 대중성과 예술
반세기 넘게 목가적인 고향에는 들녘의 민들레, 함초롬히 피어오른 난초,재롱부리는 길고양이 등 꿈많은 소녀시절을 화첩에 담아낸 여류화백이 청풍명월을 수놓았다.2021백제세계유산축전 기념으로 열린 전시회는 지난 여름 관북리 소재 부여박물관에서 야생화와 민들레 향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민 화백은 앞서 크리스마스 2부를 맞아 대전교도소 논산지소, 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뒤 빈자(貧者)의 등불을 키우며 심성순환 효과와 교정교화에 큰 도움을 일깨웠다는 후문이다.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색채로 토종 야생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댄스 경연을 펼치는 ‘나마네스테이션’ 거리 축제가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펼쳐진다.나마네스테이션은 미디어 문화를 주도하는 다양한 장르의 K-스트릿댄스 공연팀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 그리고 시민 관객 500여명이 함께 꾸민다. 이번 축제는 왁킹, 힙합, 락킹, 비보이 등 여러 분야의 댄스 경연을 마련해 참여 댄스팀과 청소년에게는 기량을 한껏 발휘하는 무대이자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댄스 경연대회 영상은 숏폼 형태로 12월 중 유
지난 22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막된 ‘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막을 내렸다. 당초 9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1월로 연기돼 열린 이번 축제는 갑작이 차가워진 날씨에도 전국의 문예회관 관계자, 공연예술 기획자,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슬로건은 ‘다리를 놓다’로 코로나19 시대에 문예회관과 예술가 사이에 희망의 다리를 연결해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지녔다.페스티벌은
그룹 크래비티가 20~21일 데뷔 후 처음 오프라인 팬미팅 공연 'C-딜리버리(CRAVITY DELIVERY)'를 열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C-딜리버리'는 2020년 10월 진행된 단독 비대면 팬미팅 이후 1년 만에 진행됐다. '셀러브레이트'로 오프닝을 연 크래비티는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흥을 한껏 돋궜다.이어 크래비티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
'반차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한 ‘EU-한국 시민사회 컨퍼런스'가 19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와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KEN)는 이번 컨퍼런스는 유럽연합과 한국 시민 단체가 참여해 인권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유럽 측 연사들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고, 한국 측 연사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개인은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을 했으며, 일부 제한
태권도는 1994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20년간 올림픽에 참가해 왔다.세계태권도연맹은 그동안 단순히 스포츠연맹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2016년 태권도박애재단(THF)을 설립해 난민의 스포츠 참여 유도에 앞장서왔다. 또한 북한 주도의 국제태권도연맹(ITF)과 협력을 통해 스포츠 가치를 활용한 평화 증진 및 인류사회 공헌 등에도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 4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해 세계태권도연맹이 추구하는 스포츠를
유네스코 승인 국제기구인 러시아 유니올림프(UNIOLYMP)가 개최하는 국제어린이올림픽(ICOC)의 한국위원회가 출범한다. 이와 함께 개최국 추첨을 위한 서울 행사도 공동 추진된다. ICOC의 한국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티코스메야코리아 이우선 회장은 이같은 추진현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러시아 유니올림프는 2007년 유네스코와 러시아 올림픽위원회의 국제어린이올림픽 개최 협약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그간 국제정세로 인해 개최가 미뤄져 왔다. 그러다 지난 8월 국제어린이올림픽 개최를 재추진키로 전격 합의함
태권 트롯 나태주와 함께 하는 ‘신세계 판타지’(New World Fantasy) 특별공연이 천안시민의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펼쳐진다.비바츠아트그룹은 메세나기업 대명소노그룹과 천안시가 지원하는 신세계 판타지를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갖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대표적 융복합 축제형 아트포츠(Artsports) 작품으로 발레, 태권도, IT국악, 미디어아트가 총 동원돼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또 서양의 대표적인 장르인 발레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한국 정치 생태계에 젊은 세대들이 본격적으로 둥지를 틀기 시작했다. 디지털 세상을 자유자재로 활보하는 그들은 여론의 주도자이며 생성자이기도 하다. 젊음의 목소리는 온라인을 통해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이 앞 선 선거들에서도 입증됐다.이에 여·야 주요 후보들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2030 신세대가 선거 결과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청년층의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각 정당들은 이번 대선에서 2030세대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캐스팅보터로 작용할 것이라 보고 있다.청년층이 세상을 좌우하는 시대에 있지만 그들은 한편으로
1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이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 지휘로 한국을 찾는다.내한 공연 일정은 11월 14일(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5일(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6일(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1월 17일(수)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갖는다.빈 필하모닉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가운데, 이번 내한공연에서 음악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이로운 연주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은 1842년 창설돼 지금까
가을이 곁에 머물러 있는가 싶더니 어느새 겨울의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며칠 전에는 서울 도심에도 올해 처음으로 눈발이 흩날렸다. 최근 며칠 동안은 기온이 겨울을 체감하게 했다. 크로노스의 시간은 억겁을 두고도 변함없이 흘러간다. 그렇지만 감성을 먹고사는 인간에게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있다. 하루하루가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고 계절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다.하지만 일년 사계절 중에서 여름과 겨울이 있고 갈수록 봄과 가을은 금세 지나간다. 누구나 보편적으로 느끼는 계절의 흐름이다. 올 가을도 코로나 시국 속 자연의 멋을 만끽하기는 쉽지 않
금융과 예술이 손을 잡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행사가 열린다.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본사 로비부터 6개 지역의 50개 갤러리 코스, 메타버스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는 ‘더프리뷰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이하 아트위크)’ 아트 행사를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트위크는 오프라인(사옥 및 갤러리)과 온라인(아트 플랫폼), 메타버스(제페토)를 하나로 연결해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획과 주관은 신한카드 사내 벤처인 아트플러스(ART+)가 맡았다. 먼저 본사 1층 로비를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제18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페스티벌)이 정부에서 발표한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지침에 맞춰 지난 5일 개막해 3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코로나19 발생 후 2년 만에 새로운 일상 속 대규모 축제로 열린 자라섬 페스티벌은 사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가평군의 승인을 받아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하는 등 코로나 확산 차단에 역점을 뒀다.이에 따라 일 참석인원은 2000명 내외로 확정하고 방역센터를 세워 모든 입장 관객에 대해 체온 측정,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48시간 이내 PCR검사 결과 음성확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적하는 국제 연구단체인 글로벌탄소프로젝트(GCP)가 글로벌 탄소배출량에 대한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코로나19 여파로 작년에 주춤했던 경제활동이 올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증가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됐다.GCP에 따르면 작년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봉쇄 조치 등 영향으로 경제 활동이 제한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년보다 5.4%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작년보다 4.9%까지 증가한
카리나,윈터, 지젤, 닝닝으로 구성된 걸그룹 에스파가 2021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아이돌그룹 브랜드 2위에 올랐다. 1위는 방탄소년단이었으며 3위는 블랙핑크가 이름을 올렸다.빅데이터 분석을 주관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9월 30일부터 2021년 10월 30일까지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7728만5009개를 추출해 아이돌그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이를 통해 아이돌 그룹 브랜드에 대한 긍정 및 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 정도를
(파이낸스뉴스=안현주 기자) 한국관리회계학회(MAAK, 회장 김재열)는 미국관리회계사협회(IMA, 회장 제프 톰슨)와 두 단체 간의 협력 증진과 업무 협조,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관리회계 분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장려하고 전문성 개발을 도모하는 데 있어 두 단체의 공동 목표를 발전시켜 나가는 토대를 마련했다. 앞으로 두 단체는 MAAK의 세미나 및 연구 워크숍 행사뿐만 아니라 IMA 자체 공인관리회계사(CMA) 학위 프로그램 등의 멤버십 및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문화기술대학원 초빙 석학교수로 임명돼 올해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까지 3년 동안 활동한다.KAIST는 구성원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야를 넓히고 관련 소양을 쌓도록 저변확대를 위해 세계무대에서 정상을 차지한 음악가를 초빙하게 됐다. 이는 이광형 총장이 취임하면서부터 역점을 두어온 인문학 기반 강화와 미술관 건립을 위한 정책 방향과 합치된다.이에 따라 조수미 교수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맡게 될 것이라고 KAIST 관계
[파이낸스뉴스=안현주 기자] "21세기 신지식경제 시대는 '네트워크의 경제'가 주도한다." 이 말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사피로와 바리안 교수가 한 말이다. 20세기 구산업 시대는 '규모의 경제'가 이끌어 왔지만 지금은 협력과 상생의 시대다.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네트워크 경제, 곧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됐다. 문화예술 자원의 네트워크 구축은 더없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제주에서는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도 다음달 '제14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이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개최된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