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17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집중 포화의 타깃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감독기관 수장으로서 책임론까지 불거질 기류라 긴장감이 감돈다. 올해로 취임 2년 차가 되는 이 원장은 지난해 국감에서 대두된 '내부통제'에 대해 질타를 받으면서도 취임 첫해라는 점이 감안됐다. 하지만 금융감독기관의 수장을 맡은지 1년이 지난 올해, 그동안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발언은 많았지만 정작 금융권 현장에서는 먹히지 않는 꼴이 됐다.올 한해 은행권의 각종 금융사고는 오히려 역대 기록을 세우며 내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김동현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소셜계정(SNS)에 '평화를 이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김 지사는 “10.4 남북정상선언이라는 소중한 나무가 시들어 가고 있다”며 "생전에 노무현 대통령님이 하셨던 탄식이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을 맞은 오늘, 평화는 정반대의 길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평화가 아닌 대결, ‘덧셈외교’가 아닌 ‘뺄셈외교’,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통로가 활성화된 것은 고무적이다.”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이 올해 초 한 신년인터뷰에서 ‘의회의 현주소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서 답한 내용이다. 그러면서 서 의장은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현실 밀착도 높은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더 높은 신뢰감을 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소통’- 결국 인간의 공동체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 소통이 이뤄지는 환경에서는 갈등, 대립, 분열이란 문제는 지엽적일 수 있다.찰스 케네디는 ‘정치와 음악은 본질적으로 의사소통’이라고 했다. 숀 콤스는 ‘음악은 세상에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경기도 '체육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유빈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신유빈은 결승전에서 파트너 전지희와 함께 북한의 차수영, 박수경을 4대1로 누르고 승리를 안았다. 이번 승리는 한국이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탁구에서 금메달을 따내 더욱 뜻깊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소셜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를 통해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항저우 아시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 8월 '2023 국정감사 이슈분석' 보고서에서 가계부채를 정무위 국감 핵심 이슈로 지목했다.이에 따라 11일부터 시작되는 정무위 국감에서는 가계부채 증가세와 관련해 올해 부동산 대출 규제를 완화시켜 온 금융위원회의 책임과 대책에 대해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는 오는 11일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금융권 국감에 들어간다. 17일에는 금융감독원, 23~24일에는 주택금융공사·산업은행·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 등 공기관 감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27일에는 금융위와 금감원 종합감사를 시행한다.입법조사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5주년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이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새로운 국제질서가 요구되고 기존의 공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도약이냐 퇴보냐의 기로”라며 “다시 한번 우리 국민의 역량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했다.그는 먼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이 좋지는 않다”며 “주력수출산업인 반도체의 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알바니아-한 의원친선협회 대표단(협회장 겸 대표단장 토니 고구) 을 만나 양국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면담에서 김 위원장은 알바니아가 역사적 부침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가치인 민주주의와 자유로 나아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양국이 상호 공유하는 가치인 민주주의와 자유의 토대 위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토니 고구 협회장은 알바니아와 코소보가 같은 인종임에도 두 개의 나라로 갈라져 있음을 언급하며 한국의 분단 상황에 대한 공감을
※ [소셜톡]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 편집자 註 -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국회의장이 참석하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첫 회의를 맞아 김 의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래 지향적 상생 관계 발전을 위한 선언'이란 부제의 제1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 공동선언문을 게시 했다. ~~~~~~~~~~~~~~~~~공동선언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소셜톡]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 편집자 註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6일부터 7박 9일 동안 캄보디아·말레이시아 공식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4일 귀국했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아세안 핵심국인 캄보디아와 교역·투자와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동방정책 추진 40주년을 맞는 말레이시아와 방산·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했다.한편, 김 의장은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아세안 국가 전반으로 확산하는데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 소병철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13일 소 의원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2년 7월 22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오염수 해양방류를 정식 인가하고, 2023년 8월 24일부터 해양방류를 시작했다. ‘여론조사 꽃’에서 내놓은 9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은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금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류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대량의 방사성 오염수를 최소 30년 이상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공사발주 등 본 궤도에 오르면서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광주 북구갑) 의원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공사비 5천518억원을 들여 호남고속도로 11.2㎞ 구간을 확장할 계획이다.공사는 1공구 3.5㎞(1천940억원), 2공구 2.5㎞(1천610억원), 3공구 5.2㎞(1천968억원) 등 3개 공구로 분할해 이뤄진다.국가계약법상 249억원 미만 공사에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제도를 적용하고, 그 이상 공사에는 지역업체우대제도를 적용해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게
※ [소셜톡]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 편집자 註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 소병철 의원은 11일 전남도청에서 '2023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소 의원은 이날 회의와 관련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남과 순천의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정책추진을 논의하고 촉구도 했다"면서 "박광온 원내대표도 힘을 보태주기 위해 참석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특히 우리 순천의 애니 콘텐츠
국회를 ‘입법부’라 부르는 것은 정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정책의 법제화를 완결하는 국가기관이기 때문이다. 행정부에서 제출된 법안이나 국회 자체에서 발의된 법안을 심의 의결해야 비로소 대한민국의 ‘법’으로 확정된다.국회의 입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 하는 ‘국회입법조사처’의 기능은 지금껏 역할만큼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막강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해 국민을 위한 입법을 지원하는 역할은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었다.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던 국회입법조사처의 위상이 최근 들어 높아지고 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부임한 지 4개월,
‘제이 킴’(Jay Kim).이는 미국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인 인물로 소개된 김창준 전(前) 미하원의원 겸 김창준한미연구원 이사장의 약식 이름이다.약관의 나이를 넘은 20대에 그는 ‘큰 뜻’을 펼치겠다는 일념으로 무조건 미국행을 감행했다. 청년 김창준에게 큰 뜻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다. 그저 더 큰 곳에서 무언가 해보겠다는 “두둑한 배짱” 하나로 사서 고생하는 인생의 길을 택했다.‘심상사성’(心想事成)이라는 말이 있다.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뜻이다. 바로 김창준 전 미하원의원을 두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세종대왕께서는 '나라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에게는 밥이 하늘'이라고 하셨다. 화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비상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후 제410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 지금 우리 국민의 삶이 말할 수 없이 팍팍하다. 고물가·고금리 부담에 겨워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예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31일 초·중·고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교육 역량을 혁신하도록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주요 내용은 현행 3%인 특별교부금 비율을 6년 간(2024∼2029년) 한시적으로 1%포인트 상향하는 것으로, 증가액(연간 약 7천500억원) 전액은 ▲교원 AI 역량강화 사업 ▲방과후학교 사업 ▲우수교육청 지원에 활용하도록 했다.교원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의 AI 기반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 공교육이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려는 취
한미 민간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키맨’이 있다. 바로 김창준 전(前)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한미연구원의 김창준 이사장이다.김 이사장은 미 전직연방의원협회(FMC·Former Members of Congress)에 속한 미 상하원의원단의 정례적인 한국방문을 주도하며 지자체, 관계기관 및 기업과 한미 유대를 강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2019년 첫 방문 후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을 제외하고는 2022년까지 매년 1회, 올해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았다FMC는 미국의 전직 연방의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1일 개회식을 열고 5일부터 8일까지는 대정부질문을, 18일은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20일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연설을 진행한다. 21일과 25일은 본회의가 양일간 열린다.정기국회에 앞서 여야는 지난달 말 각각 연찬회와 워크숍을 갖고 전략을 숙의했다. 내년 총선을 앞 둔 마지막 정기국회라 여야의 의정 셈법이 달라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된다. 각 당은 이번 정기국회가 내년 총선 승리를 가름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국민의힘은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에 초점을 두면서 국가재정
최근 5년 6개월간 산재보험 부정수급액이 150억원이 넘고 있는 데도 환수율은 고작 20%에 그치고 있어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산재보험 부정수급액은 153억1600만원(1680건)에 달했지만 환수가 이뤄진 금액은 19.2%(57억5200만원) 불과했다. 연도별 부정수급액 현황을 보면 2018년 25억8100만원에서 2019년 59억1100만원
녹색기업이 경제적 이윤을 목적으로 친환경 특성을 부당한 표시나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그린워싱' 방지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정무위원장인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면서 '그린워싱' 문제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그린워싱(Greenwashing)은 'green'과 '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기업이 실제와 달리 친환경 위주의 녹색경영을 하는